Yuseok Bak《 어떤 상태 Some Sort of State 》 Artist Yuseok Bak(@yuseok_bak) is holding his third solo exhibition, 'Some Sort of State,' after a five-year hiatus. The exhibition will take place at Samyook Building (24 Wangsan-ro 9-gil, Dongdaemun-gu, Seoul) from October 13th to October 30th. This show delves into the exploration of 'state' and focuses on our senses and emotions, offering a unique visual experience by the artist to explore a new visual world. 5년만에 열리는 박유석 작가(@yuseok_bak)의 3번째 개인전 《어떤 상태 Some Sort of State》가 삼육빌딩(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9길 24)에서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상태(狀態)'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의 감각과 감정에 주목하고, 작가의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세계를 탐구한다. Yuseok Bak, an artist who lost vision in one eye during childhood, is a media artist with a keen sense of visual perception. His works blend aesthetics and philosophy, exploring the boundaries and intricacies of human perception. 박유석 작가는 어린 시절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으며,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생긴 예민한 시각적 감각과 섬세한 관찰력을 가진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품은 미적 감각과 철학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인간의 감각의 한계와 복잡성에 주목한다. This exhibition is structured around three key areas. On the first floor, it explores the transition from a bright and light perception to a dark and heavy one, from the 'Residue Series' to the 'Line Series.' Following the artist's journey, visitors find themselves focusing on the shifts in color and light in the remnants, experiencing the moments when senses and emotions sway.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잔상 시리즈"에서 "선 시리즈"까지, 밝고 가벼운 감각에서 어둡고 무거운 감각으로의 경험을 탐구한다. 작가의 경험을 따라가며 관람객은 잔상의 색과 빛의 변화에 집중하게 되며, 감각과 감정의 상태가 유영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The Samyook Building has been around for 57 years and has a unique design with a garden in the middle. It used to be a hospital, so it's a place where people experienced various emotions, from pain to hope. The building is special because it has spaces that face the garden on one side and the street on the other, allowing you to enjoy different views and natural light. When you visit, take a moment to look at the sky and enjoy the garden before going up to the second floor. 57년간 유지된 삼육빌딩은 중앙에 정원을 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과거에 병원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아픔과 회복, 절망과 희망 사이에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을 반영하듯, 건물 내 모든 공간은 한쪽은 정원을 향하고, 반대쪽은 거리쪽을 향하고 있어, 양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함께 다양한 풍경과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필자는 이 공간을 방문하고 마치 베를린에 위치한 KW미술관을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정원을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On the second floor, you'll find big artworks that change with time, bringing a sense of happiness and relaxation through light and fresh air. This place explores how media art affects our feelings and thoughts, focusing on the depth of sensory experiences. 2층에서는 빛이 주는 행복감, 환기, 휴식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든 시각적 표현들이 흐르는 대형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감각적인 상태의 정적인 깊이를 탐구하는 곳으로, 미디어 아트가 우리의 감정과 생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고민한다. The exhibition merchandise was made in partnership with PER(@permanent.external.records) and AYINTOAYIN(@ayintoayin). They designed patterns that change with the way you look at them to match Park Yuseok's light-themed artwork. They also created an introduction to the exhibition with both regular text and Braille to help visually impaired visitors. 전시 굿즈는 PER(@permanent.external.records)과 아인투아인(@ayintoayin)이 협력하여 제작하였다. 박유석 작가의 빛을 다루는 작품에 부합하도록, 관람자의 시선 방향에 따라 모양과 빛의 반사가 변하는 문진을 제작하였다. 전시 서문은 글자와 점자를 함께 인쇄하여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도울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Exhibition 《Some Sort of State》 delves into how points, lines, and colors create our present state, balancing sameness and difference, light and darkness. Through this exhibition, you'll explore how our senses and emotions interpret and approach reality. I suggest finding your own new perspective while visiting." 전시 《어떤 상태 Some Sort of State》는 같음과 다름, 빛과 어둠 사이를 채우는 점과 선, 색이 만드는 현재의 상태를 탐구한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고요한 현실과 복잡한 감각적 경험 사이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의 감각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을 해석하고 다가가는지를 본 전시를 통해 탐구하여, 각자의 새로운 시선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어떤상태 Some Sort of State2023. 10. 13 - 10. 2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9길 24 삼육빌딩Sahmyook Building, 24, Wangsanro 9gil,Dongdaemoongu, Seoul 2023년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 선정 프로젝트 협력 Cooperated byKATE FARM @Kate.farmPER (Permanent External Records) @permanent.external.recordsAYINTO AYIN @ayintoayin 사운드 협업 Sound collaboration이정훈 Junghun Lee @siot.tois 주최, 주관 Organized by박유석 @yuseok_bak 후원 Supported by서울특별시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서울문화재단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참고문헌 / 이지연 큐레이터, 「《어떤 상태, Some Sort of State, 2023》 전시 서문」 , 글, 사진 / @chulhoonjung